[ECNP] 경계 허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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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ile the causes of psychiatric disorders are still not well understood, we do know that many biological dysfunctions reported in patients cut across the traditional diagnostic boundaries. Cognitive dysfunction, for example, is experienced by patients with many different psychiatric disorders and can severely impact daily life. At ECNP 2017, we were given an overview of transdiagnostic cognitive dysfunctions in psychiatric patients. In the futur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se dysfunctions and symptom-dimensions in psychiatry may move us towards new classification systems and improved treatments.

정신질환의 발병 원인이 명확하게 이해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우리는 환자들에게서 보고되는 다수의 생물학적 기능이상이 전통적인 진단의 경계를 넘나든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종류의 정신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인지기능의 이상을 경험하였으며, 이는 환자의 일상 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ECNP 2017에서 정신과 환자들의 진단 영역을 넘나드는 (transdiagnostic) 인지 기능 장애에 대한 개관(overview)이 제시되었습니다. 미래에는 정신의학 분야에서 이러한 기능장애와 증상-차원 (symptom-dimensions) 간의 관련성이 새로운 분류 체계 및 치료방법의 개선으로 우리를 이끌 것입니다.

The big issue
중요한 쟁점

Cognition is the big issue in psychiatric disorders
인지기능은 정신질환에서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습니다.

Cognition is the big issue in psychiatric disorders. This was the opening message from Prof Barbara Sahakian, University of Cambridge. She described neuropsychiatric disorders as disorders of cognition, motivation and their interaction. Many of these disorders are of neurodevelopmental origin. The brain is in development through the teenage years and into the early twenties, with the frontal lobes last to develop. It follows that mental disorders have a greater impact on the young, with about 75% of illness onset before 24 years of age.
캠브리지 대학교의 Barbara Sahakian 교수는 “정신질환에서 인지기능이 주요 쟁점입니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강연을 시작했습니다. Sahakian 교수는 신경정신 장애를 인지기능과 동기부여 및 이 둘 간의 상호작용의 장애로 설명하였습니다. 이러한 장애 중 다수는 신경발달의 이상에 기인합니다. 뇌는 10대부터 20대 초반까지 발달하며, 전두엽이 가장 늦게 발달합니다. 따라서 정신 장애는 젊은 층에 더 큰 영향을 미치며, 약 75%의 정신질환이 만 24세 이전에 발병합니다.

There is a shift in mental health policy from trying to treat chronic, relapsing disorders to prevention and early detection to ensure that mental well-being is protected. Cognition is one of the proposed biomarkers for prevention and early detection, and is an important target for treatment. Cognitive manifestations in neuropsychiatric disorders include attentional biases, aberrant learning, memory impairments, dysfunctional reward systems, and lack of top down cognitive control by the prefrontal cortex.
만성적이고 재발이 흔한 질환의 치료를 목표로 하던 정신 건강 관련 정책은, 조기에 질환을 발견하고 병의 진행을 예방하여 정신건강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인지기능은 정신 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의 바이오마커로 제안되고 있으며, 동시에 이는 중요한 치료 타겟입니다. 신경정신 장애에서의 인지기능 징후는 주의 편향, 비정상적 학습, 기억 장애, 보상 체계의 기능 이상, 전전두엽 피질(prefrontal cortex)에 의한 하향식 인지기능 통제의 결핍 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The value of playing games
놀이 참여의 가치

Prof Sahakian presented ‘gamification’ of cognitive training, which was designed to be fun, attention grabbing, motivating and easy to understand. She introduced us to a Wizard Memory Game that patients with schizophrenia played for 8 hours a month. These patients showed improved performance on CANTAB PAL, a test of learning and memory, as well as global assessments of functioning. Patients enjoyed playing the game, which was important for adherence and motivation.
Sahakian 교수는 놀이화(gamification)된 인지기능 훈련을 제시하였는데, 이는 재미있고, 주의를 집중시키며, 동기를 부여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Sahakian 교수는 조현병 환자들이 한 달 동안 8시간씩 했던 마법사 기억 게임(Wizard Memory Game)을 소개하였습니다. 이 환자들은 학습과 기억 및 전반적인 기능을 평가하는 CANTAB PAL 검사에서 수행능력 개선을 보였습니다. 환자들은 놀이를 즐거워하였으며, 이는 순응 및 동기 부여에 있어서 중요했습니다.

 

Searching for signs
징후 찾기

Cognitive functioning in subjects at clinical high risk for psychosis has been a research interest for Prof Paul Amminger, NHMRC Senior Research Fellow, Australia. We need to identify the patterns and severity of neurocognitive functioning in the high risk state of psychosis to enable the development of accurate risk factors for psychosis and more effective and even preventative treatments, Prof Amminger told us.
호주 NHMRC의 선임 연구원인 Paul Amminger 교수는 임상적으로 정신병을 겪을 위험이 높은 피험자에서의 인지 기능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했습니다. Amminger 교수는 정신병 고위험군에서 나타나는 신경인지기능의 패턴과 중증도를 파악함으로써 정확한 정신병의 위험 요소를 알고 효과적인 치료, 더 나아가 예방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Sought to answer a few key questions regarding neurocognitive performance and its possible link with the transition to psychosis
신경인지 수행능력과 정신병으로의 이환 사이의 관련성에 대한 몇 가지 핵심 질문에 답을 구하고자 하였습니다.

He presented his latest findings on cognitive functioning from the NEURAPRO study - including baseline characteristics, changes over time and, crucially, applying the findings to outcome prediction. The NEURAPRO study is a multicenter, randomized controlled trial of omega-3 fatty acids and cognitive behavioural management for young people at ultra-high risk of psychotic disorders. The study included 304 ultra-high risk participants, of whom 10.5% transitioned to psychosis within 12 months. Giving fatty acids had no impact on transition rate.
Amminger 교수는 NEURAPRO 연구로부터 얻어진 인지 기능에 대한 최신의 발견들을 발표했는데, 시험대상자들의 베이스라인 특성과 시간에 따른 변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내용인) 발견 사실들의 결과 예측 적용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NEURAPRO 연구는 정신 장애의 초고도위험군에 해당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오메가-3 지방산 및 인지 행동 관리를 평가하는 다기관, 무작위배정 대조 연구였습니다. 이 연구에는 초고도위험군 304명이 참여하였는데, 이 중 10.5%가 12개월 내에 정신병이 발생하였습니다. 지방산 투여는 이환율에 영향을 주지 않았습니다.

They sought to answer a few key questions regarding neurocognitive performance and its possible link with the transition to psychosis, as well as functional outcome. Using the Brief Assessment of Cognition in Schizophrenia (BACS), they found that at baseline ultra-high risk subjects performed about half a standard deviation below healthy controls on three of the six domains. Subjects experienced ‘difficulty’ but could not be described as ‘deficient’.
이들은 신경인지 수행능력과 정신질환으로의 이환 및 기능적 결과 사이의 연결고리에 대한 몇 가지 중요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왔습니다. Brief Assessment of Cognition in Schizophrenia (BACS)로 평가하였을 때, 베이스라인에서 초고도위험군에 해당되는 피험자들은 6가지 영역 중 3가지에서 건강한 대조군보다 약 0.5 표준편차 아래에 해당하는 수행능력을 나타냈습니다. 시험대상자들은 결함(deficient)으로 표현될 정도는 아니지만 '곤란(difficulty)'을 경험하였습니다.

After a median of 24 months follow-up, and taking age, gender and IQ into account, both executive functioning (Tower of London) and motor speed (Token Motor Task) predicted transition to psychosis in ultra-high risk subjects.
24개월(중앙값)의 추적관찰 후에 연령, 성별, IQ를 고려했을 때, 수행 기능(Tower of London) 및 운동 속도(Token Motor Task)는 모두 초고위험 시험대상자의 정신질환 이환을 예측하였습니다.

In terms of functional outcomes, baseline BACS was a stronger predictor than changes in BACS over time (1 to 6 months). Baseline attention and processing speed (Symbol Coding) predicted functional outcomes at 6, 12 and 24 months, after adjusting for IQ and baseline functioning.
기능적 결과 측면에서, 베이스라인 BACS는 시간 경과(1-6개월)에 따른 BACS 변화보다 정신질환으로의 이환 여부에 대한 더욱 강력한 예측 인자였습니다. IQ 및 베이스라인에서의 기능을 보정한 후에, 베이스라인에서의 주의력 및 처리 속도(Symbol Coding)는 6, 12, 24개월의 기능적 결과를 예측하였습니다.

 

Breaking open boxes
틀 벗어나기(Breaking open boxes)

Cognitive dysfunction has typically been studied in groups of patients with a certain DSM diagnosis. However, within these DSM categories, cognitive test results were often heterogeneous and no specific cognitive profiles could be distinguished. In the ACROSS study, Prof Dorien Nieman, Department of Psychiatry, Amsterdam, and colleagues investigated for the first time the relationship between cognition and psychiatric symptoms across a wide range of psychiatric disorders.
인지 기능장애는 보통 특정 DSM 기준 내에서 진단받은 환자 집단을 대상으로 연구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DSM 범주 내에서 인지기능 테스트 결과는 종종 이질적(heterogeneous)이었으며, 명확하게 구분 가능한 인지기능 프로파일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ACROSS 연구에서, 암스테르담의 정신과 교수 Dorien Nieman 및 동료 연구자들은 최초로 광범위한 정신 질환 전반에서 인지기능과 정신과적 증상의 관련성을 연구하였습니다.

The study included 893 patients (439 male) between 14 and 75 years of age (mean age 34.6 years) with a primary psychiatric diagnosis on DSM-IV axis I. All patients were assessed with the CANTAB cognitive test battery (domains included attention, learning and memory, executive functioning, spatial working memory and psychomotor speed) and validated symptom questionnaires (including depression, anxiety, OCD, anhedonia, psychosis and PTSD).
이 연구에는 DSM-IV axis I에 해당하는 정신과적 진단을 받은14-75세(평균 연령 34.6세)의 환자 893명(남성 439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모든 환자가 CANTAB 인지검사 배터리(주의력, 학습 및 기억, 수행 기능, 공간 작업 기억 및 정신운동 속도 영역을 포함) 및 검증된 증상에 대한 설문(우울, 불안, OCD, 무쾌감증, 정신질환, PTSD 포함)을 통해 평가를 받았습니다.

Performance on all cognitive domains was related to severity of depressive symptoms, but not to other symptom-dimensions. Energy level was the Inventory of Depressive Symptomatology item that showed the strongest relationship with cognitive functioning.
모든 인지기능 영역의 수행능력은 우울 증상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었지만, 다른 증상 차원과 관련성은 없었습니다. 우울 증상 척도(Inventory of Depressive Symptomatology)에서 에너지 레벨은 인지 기능과 가장 높은 관련성을 보였습니다.

Move away from unfruitful categorisation and towards a dimensional approach
무의미한 범주화에서 탈피한 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Prof Nieman concluded that to reduce the burden caused by mental illness we need to move away from unfruitful categorisation and towards a dimensional approach. We need to appreciate the individual blend of biological, social and existential factors that contribute to each patient’s burden.
Nieman 교수는 정신질환에 의한 고통을 줄이려면 무의미한 범주화에서 탈피한 차원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개별 환자들에게 문제를 일으키는 각 환자의 생물학적, 사회적, 실존적 인자의 뒤섞임을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An alternative approach
대안적 접근

We are learning that the latest neurobiological, genomic and behavioural data do not align well with currently defined mental disorders, in which heterogeneous syndromes with different pathophysiological mechanisms are grouped in to one disorder. Dr Uma Vaidyanathan, Scientific Program Manager of the Research Domain Criteria (RDoC) Unit,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NIMH), explained how the RDoC project aims to tackle this problem. RDoC is a set of principles for research that offers an alternative strategy for approaching and studying mental disorders.
우리는 최신 신경생물학, 유전학, 행동학 데이터들이 현재의 정신질환 분류체계(상이한 병리학적 기전을 가진 이질적인 증후군들을 하나의 질환으로 묶은)에 잘 부합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 (NIMH) Research Domain Criteria (RDoC) Unit의 Scientific Program Manager인 Uma Vaidyanathan 박사는 RDoC 프로젝트가 이러한 문제를 다루기 위해 어떤 목표를 갖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RDoC는 정신질환에 접근하고 연구하기 위한 대안 전략을 제공하는 일련의 연구 원칙입니다.

Domains may cut across multiple disorders, as does the cognitive symptoms domain
인지기능 증상 영역(cognitive symptoms domain)과 마찬가지로, 다른 증상 영역(domain)들도 여러 가지 장애에 걸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The RDoC framework is organised around basic functions, such as working memory, and the neural systems that implement them. It consists of six domains or constructs that are based on both biology and behaviour, and allow for quantitative measures of outcomes. These domains may cut across multiple disorders, as does the cognitive symptoms domain.
RDoC의 기본 체제는 작업 기억 같은 기본적인 기능 및 이를 시행하는 신경계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RDoC는 생물학 및 행동 모두를 기반으로 하는 6가지 영역(domain) 또는 구성요소(construct)로 이루어져 있으며, 결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인지 증상 영역과 마찬가지로, 이들 영역은 다양한 질환에 걸쳐 있을 수 있습니다.

The number of studies exploring the RDoC matrix has grown over the past few years, especially the cognitive and motivational constructs. In terms of engagement with regulatory agencies, the FDA has stated that objections to using an alternative to DSM classification may be overcome with arguments and data to show the validity and value of targeting a particular domain.
지난 몇 년간 RdoC 매트릭스, 특히 인지 및 동기부여 구성요소에 대해 진행된 연구의 수가 증가했습니다. 규제기관과의 협의의 관점에서 볼 때, FDA는 특정 영역(particular domain) 타켓팅의 가치와 타당성을 보여주는 데이터와 논증이 있다면, DSM 분류의 대안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반대를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Our correspondent’s highlights from the symposium are meant as a fair representation of the scientific content presented.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on this page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Lundbeck.

본 자료는 Global Lundbeck 의학부에서 선별한 학술대회 콘텐츠이며, 한국룬드벡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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