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밀로이드 PET 이미징 기술이 진단 및 치료에 가져오는 변화

Access to amyloid PET changes the diagnosis and care of many patients in whom the diagnosis of Alzheimer’s Disease is uncertain. Updated results from the large IDEAS study showing the clinical utility of amyloid PET also support a clear link between air pollution and brain amyloid deposits.

알츠하이머병 진단 여부가 불확실한 많은 환자들에게 아밀로이드 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PET)을 적용하면 진단 및 치료의 방향이 바뀔 수 있습니다. 아밀로이드 PET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여주는 최근의 대규모 IDEAS 연구 결과는 대기 오염과 뇌내 아밀로이드 침착 간의 긴밀한 상관관계를 입증하기도 합니다.

Seventy-two percent of people who turned out to be amyloid negative on PET scan had been given a pre-PET diagnosis of Alzheimer’s Dementia and would have been managed accordingly. This striking finding was reported at an update on a major US study given at ADPD 2021 Virtual by Gil Rabinovici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PET 스캔 결과 아밀로이드 음성으로 판명된 사람 중 72%는 PET 진행 이전에 알츠하이머형 치매 진단을 받아 그에 따른 관리를 받았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놀라운 결과는 2021년 국제 알츠하이머병 및 파킨슨병 온라인 학술대회(ADPD 2021 Virtual)에서 길 라비노비치 교수(Gil Rabinovici,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의 대규모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알려졌습니다.

The study demonstrates that amyloid PET scans have real-world clinical utility and can improve patient care, as well as having transformed dementia research, said Professor Rabinovici.

아밀로이드 PET 스캔이 실질적인 임상적 유용성이 있어 환자 치료 방법을 개선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치매 연구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는 점이 미국에서 실시한 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고 라비노비치 교수는 말했습니다.

Amyloid PET changed at least one aspect of management in 60% of diagnostically uncertain cases

불확실한 진단 케이스 중 아밀로이드 PET 결과에 따라 1개 이상의 관리 측면이 바뀐 비율은 60%에 달합니다

 

IDEAS can change the world

IDEAS는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In the Imaging Dementia -- Evidence for Amyloid Scanning (IDEAS) Study, more than 18,000 people diagnosed within the past two years as having objective mild cognitive impairment (MCI) or dementia had an amyloid PET scan with one of three FDA-approved amyloid-β tracers.

IDEAS(Imaging Dementia - Evidence for Amyloid Scanning) 연구에서는 최근 2년간 객관적으로 경도 인지 장애 또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1만 8000여 명을 대상으로 FDA 승인 아밀로이드 베타(Aβ) 표지자 3개 중 1개를 사용하는 아밀로이드 PET 스캔을 실시했습니다.

Those enrolled across almost six hundred dementia practices had a diagnosis that was uncertain following comprehensive evaluation by a dementia specialist which included CT/MRI.

약 600개 치매 치료 기관을 통해 참여한 이 환자들은 CT, MRI 등을 이용한 치매 전문가의 종합 검사 결과 불확실한 진단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Of those with an MCI diagnosis, 55% turned out to be Aβ positive on PET, while this was true of 70% of those with a dementia diagnosis. In 25% of cases overall, an AD diagnosis pre-PET was changed to a non-AD diagnosis following the scan. And in 11% of cases a non-AD diagnosis was changed to AD.

경도 인지 장애 진단을 받은 환자 중 55%, 그리고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70%는 PET에서 Aβ 양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환자 중 25%는 PET 이전에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 받았다가 PET 스캔에서 알츠하이머병이 아닌 것으로 결과가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11%는 알츠하이머병이 아니었다가 PET 스캔을 통해 알츠하이머병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Management change follows change in diagnosis

진단을 바로 잡아야 치료 방식도 바꿀 수 있습니다

Overall, having amyloid PET changed management in more than 60% of cases. This composite outcome included change in AD medications (cholinesterase inhibitor or memantine), change in relevant non-AD medications (such as those used to treat cognition or other neurologic disorders), and change in counseling about safety and planning for the future, such as independent living.

전체 환자 중 60% 이상이 아밀로이드 PET 실시 후 질환 관리 방식이 바뀌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변경(콜린에스테라아제 억제제 또는 메만틴), 관련 비알츠하이머병 치료제 변경(인지 장애 또는 기타 신경계 질환 치료제), 안전과 미래 계획(자립생활 등)에 관한 상담 방향 변화 등이 이루어졌습니다.

PET led to a change in diagnosis in a third of cases

환자 중 1/3의 진단 결과가 PET를 통해 바뀌었습니다

The study, which was directed by the Alzheimer’s Association, compared the care plan decided on when it was assumed there would be no access to amyloid PET with the care implemented 90 days after the results of the scan were made available.

알츠하이머병협회(Alzheimer’s Association)가 주관한 이 연구에서는 아밀로이드 PET 활용이 불가능했을 때 결정한 치료 방식과 PET 스캔 실시 90일 이후 진행한 치료 방식을 비교했습니다.

 

 

Air pollution linked to PET amyloid pathology

대기 오염과 PET 아밀로이드 병리 간의 상관관계

The IDEAS data have shown another real-world effect: living in areas polluted by high concentrations of fine particulate matter (PM2.5) is associated with a significantly higher likelihood of being positive on an amyloid PET scan.1

IDEAS 데이터로 입증된 또 다른 연구 결과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높은 대기 오염 고 위험군 지역에 거주할 경우 아밀로이드 PET 스캔에서 양성으로 판명될 가능성이 현저히 높다는 사실이었습니다.1

This association is dose dependent and statistically significant after adjusting for demographic, lifestyle, and socioeconomic factors. IDEAS researchers also looked at ground-level concentrations of ozone, but found no influence on amyloid PET scan positivity.

인구, 생활 방식, 사회경제적 요인을 보정해 살펴본 결과, 이 연관성은 용량의존적이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IDEAS 연구진은 지상 오존 농도도 검토했으나, 아밀로이드 PET 스캔의 양성 진단 여부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ore IDEAS to follow

IDEAS관련 후속 연구

Following the success of IDEAS, a recently-launched study will focus on amyloid PET imaging in populations under-represented in the initial trial. Provision of a biorepository for DNA and plasma is part of the new initiative.

성공적으로 진행된 이번 IDEAS 연구에 뒤이어 얼마 전 새로 시작된 연구에서는 초기 연구에서 대표성이 불충분했던 인구 집단의 아밀로이드 PET 이미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입니다. 새로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DNA 및 플라스마 생체 시료 저장소가 제공될 것입니다.

 

It is hoped that by the end of 2021 data and images from the original IDEAS study will be made available to the research community through the Global Alzheimer’s Association Interactive Network (GAINN).

2021년 말부터는 알츠하이머병협회 국제 교류 네트워크(GAINN)를 통해 기존 IDEAS 연구의 데이터 및 영상 자료가 연구계에 공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Our correspondent’s highlights from the symposium are meant as a fair representation of the scientific content presented.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on this page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Lundbeck.

참고문헌

1. Iaccarino L et al. JAMA Neurol 2021;78:197-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