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시누클레인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

There is mitochondrial and synaptic dysfunction in Parkinson’s disease, as well as  protein degradation impairment. But the accumulation of toxic α-synuclein – in the periphery as in the brain -- continues centre stage in efforts to achieve disease modifying therapy.

파킨슨병 환자는 단백질 분해 기능 장애 뿐만 아니라, 미토콘드리아 및 시냅스 장애도 겪습니다. 그러나 독성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축적이 (뇌에서와 같이 말초에서도) 계속해서 질환 조절 치료 달성을 위한 노력들의 중심 영역이 되고 있습니다.

The formation of toxic intraneuronal inclusions, or Lewy bodies, through the build-up of misfolded and aggregated α-synuclein is a core feature of Parkinson’s disease (PD). We have gained important new insights into processes underlying this pathology,1 and certain key elements were summarized by Wilma van de Berg (Amsterdam UMC, The Netherlands) during a satellite symposium sponsored by Roche at the AAT-ADPD Focus meeting.

파킨슨병(PD)의 주요 특성 중 하나는 잘못 접히고(misfolded) 응집된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을 통해서 독성을 가진 신경세포 내 봉입체(루이소체)가 형성된다는 것입니다. 최근 개최된 AAT-ADPD 포커스 학회 중 로슈(Roche)의 후원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윌마 밴 더 버그 교수(Wilma van de Berg,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UMC)는 이 병리학의 기저에 있는 진행과정과 확실성 있는 핵심 요소들에 대한 중요한 통찰들을 요약했습니다. 1

New findings support α-synuclein story

알파-시누클레인 스토리를 뒷받침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들

Almost 15 years after we discovered the role of α-synuclein mutations, agents based on that insight are now in trials

알파-시누클레인 돌연변이의 역할이 규명된 지 약 15년이 지난 현재, 이 지식을 바탕으로 한 물질들(agents)에 대한 임상 시험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In cultured neurons, maturation of aggregates derived from the seeding of α-synuclein fibrils leads to the reassembling of organelles and mitochondrial and synaptic dysfunction.1 In transgenic mice, dopaminergic loss and motor deficits develop as excess α-synuclein  monomers cluster in neurons.

배양된 신경세포에서 알파-시누클레인 원섬유 시드(seeding of α-synuclein fibrils)에서 유래된 성숙된 응집물(maturation of aggregates)은 세포소기관의 재조합과 미토콘드리아 및 시냅스 장애를 초래합니다.1 유전자변형 마우스에서, 신경세포 내 알파-시누클레인 단량체 집합체 과잉에 따라 도파민성 신경세포의 소실과 운동능력 결손 문제가 발생합니다.

This follows previous evidence from rodents and primates that over-expression of mutant α-synuclein  leads to progressive neurodegeneration and motor deficits.2

이는 돌연변이가 일어난 알파-시누클레인의 과발현이 진행성 신경퇴행 및 운동능력 결손으로 이어진다는 이전의 설치류 및 영장류 연구 결과들2과 일맥상통합니다.

Potentially disease modifying therapies could include drugs that boost failing protective mechanisms or that promote neuro-rescue or restoration. But α-synuclein remains the focus.

파킨슨병 질병 조절 가능성이 있는 치료방법으로는 결함이 생긴 보호 메커니즘을 활성화시키거나, 신경 보호 또는 회복(neuro-rescue or restoration)을 활성화시키는 약물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알파-시누클레인이 중심에 있습니다.

 

One strategy, many tactics

하나의 전략, 다수의 전술

We cannot say that α-synuclein is the cause of PD, since there may be important upstream mechanisms. But we do know that α-synuclein is one reason cells are dying. So stopping its accumulation, or aiding its removal, would definitely be a step forward.

알파-시누클레인보다 더 상위 메커니즘이 있을 수도 있으므로, 알파-시누클레인이 파킨슨병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알파-시누클레인이 세포를 죽이는 원인 중 하나라는 점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을 막거나 제거를 돕는 것이 중대한 한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α-synuclein  aggregates are toxic to cells. Stopping their accumulation, or aiding removal, would be a step forward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체에 의해 세포독성이 유발됩니다. 알파-시누클레인의 축적을 막거나 제거를 돕는 것은 중대한 한 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Since α-synuclein aggregates are present throughout the body, such an approach might ultimately be effective in slowing progression from the prodrome, as well as in people with manifest PD, Wolfgang Oertel (Philips University, Marburg, Germany) suggested.

볼프강 외르텔 교수(Wolfgang Oertel, 독일 마르부르크 필립스 대학교)의 설명에 따르면,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체는 체내 전반에 걸쳐 존재하므로 이 응집체의 축적을 막거나 제거를 돕는 것는 파킨슨병 증상이 나타난 환자에서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궁극적으로 전구기로부터의 진행 속도를 늦추는데도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Within this approach, a number of strategies are possible:3

이러한  접근법 내에서 다수의 전략들이 가능합니다.3

  • Reducing α-synuclein  production through antisense oligonucleotides, for example
  • Enhancing degradation of α-synuclein
  • Removing extracellular aggregation of α-synuclein with antibodies, reducing uptake by neighboring neurons; and
  • Using small molecules to stop α-synuclein monomers converting into oligomers within the cell.
  • 안티센스 올리고핵산을 통한 알파-시누클레인 생성 줄이기
  • 알파-시누클레인 분해 활성화
  • 항체를 이용한 세포 외 알파-시누클레인 응집체 제거 및 주변 신경세포에 의한 흡수 방지
  • 저분자 물질을 이용하여 세포 내 알파-시누클레인 단량체의 올리고머로의 전환 방지

 

A patient perspective

환자의 관점

Josefa Domingos (European Parkinson’s Disease Association, Portugal) added a four-fold plea from the perspective of patients.

조제파 도밍구스(Josefa Domingos, 포르투갈 소재 유럽파킨슨병협회)는 환자의 관점에서 네 가지 사항을 추가했습니다.

Accurate diagnosis, integrated care, and a PD-friendly society are among our needs

환자들은 정확한 진단, 통합된 치료, 파킨슨병에 친화적인 사회 조성을 바랍니다.

There is a need for a breakthrough treatment that targets the cause of PD. But patients also need to be guided towards reliable information, and this should range from the prodrome to advanced disease and include the non-motor symptoms which have a big negative impact on quality of life.

환자들은 파킨슨병의 원인을 표적으로 하는 혁신적인 치료법(breakthrough treatment)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안내 받기를 원하는데, 이는 전구기부터 진행성 질환에 이르는 범위를 포괄하고, 삶의 질을 현저히 낮추는 비운동성 증상도 포함해야 합니다.

Patients need access to neurologists in order to achieve early and accurate diagnosis but also treatment decisions; and they would like access to the multidisciplinary teams that enhance care.4

조기에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려면 환자들이 신경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을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환자들은 케어 증진을 위해서 다분야(multidisciplinary) 팀들의 지원을 받기를 원할 것입니다.4

They also need to feel they live in a society that better understands the symptoms and circumstances of people with PD, including the fact that many of those affected are young.

또한, 환자들은 다수의 파킨슨병 환자들이 젊은 층이라는 사실을 포함하여 파킨슨병의 증상과 상황을 잘 이해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야 합니다.

Educational financial support for this symposium was provided by Roche.

본 심포지엄의 교육 재정 지원은 로슈(Roche)가 제공하였습니다.

Our correspondent’s highlights from the symposium are meant as a fair representation of the scientific content presented. The views and opinions expressed on this page do not necessarily reflect those of Lundbeck.

본 기사는 토론회에서 발표된 과학 지식 내용을 공정하게 전달하였습니다. 본 기사에서 제시된 의견은 룬드벡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ferences

1. Mahul-Mellier A-L, et al. PNAS 2020; March 3

2. Nuber S, et al. Neuron. 2018 Oct 10;100(1):75-90

3. Lee SJ, Lee JS. J Mov Disord 2016;9:14-19

4. Bloem BR, Stocchi F. Eur J Neurol 2015;22:13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