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와 환자의 파트너십은 신뢰 구축과 효과적인 치료를 촉진합니다

We have so many shared objectives – notably ensuring adequate resources are given to mental health – that partnership is natural. The question is not “why collaborate?” but “why has it taken us so long?”, said Silvana Galderisi at the joint workshop held with the patient advocacy group GAMIAN Europe at EPA 2019.

정신과 의사와 환자 간에는 정신 건강 부문에 충분한 자원을 보장받는 것을 비롯하여, 너무나 많은 공동의 목표가 있습니다. 따라서 둘 간의 파트너십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환자 권리 단체 GAMIAN 유럽(GAMIAN Europe)과 함께 공동 주최한 EPA 2019의 한 워크숍에서 실바나 갈데리시(Silvana Galderisi) 교수는 ‘왜 협력하는가?’가 아니라 ‘왜 오랜 시간이 걸리는가?’라는 질문을 제기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Mental ill-health accounts for around 20% of the disability burden, but mental health services typically attract only around 4% of national health budgets. Similarly, only 5% of the overall EU health research budget is spent on mental health.

정신 장애로 인한 부담은 전체 장애 중 약 20%를 차지하지만, 일반적으로 정부의 보건 예산에서 정신 건강 서비스에 할당되는 비율은 약 4%에 불과합니다. 마찬가지로, EU 보건 연구 예산 전체에서 정신 건강에 배분되는 비율은 겨우 5%입니다.

Parity of esteem is needed; and funding that matches the extent of the problem. In talking to policy makers and other stakeholders, patients and psychiatrists need to speak with one strong and united voice, Professor Galderisi, past president of EPA, University of Campania Luigi Vanvitelli, Naples, Italy, argued.

동등한 대우가 필요합니다. 또한 정신 건강 문제의 규모에 걸맞은 재정 지원도 필요합니다. EPA 학회장을 역임했던 이탈리아 나폴리 루이지 반비텔리 의과대학(University of Campania Luigi Vanvitelli)의 갈데리시 교수는 환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이 정책 입안자와 여러 이해관계자에게 의견을 표할 때 하나의 강력하고 통일된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Patients and psychiatrists need to speak with one strong and united voice

환자와 정신과 의사들은 하나의 강력하고 통일된 의견을 전달해야 합니다

Fair funding, and parity of esteem

공정한 재정 지원, 동등한 대우

Besides, if we empower patients we empower ourselves; and empowered patients are also a valuable resource.

게다가 환자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결국 우리 자신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이며, 힘을 받은 환자들은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습니다.

Philip Gorwood, president of EPA, endorsed that view and reflected on the factors needed to underpin a good relationship. Matching what the patient expects with adequate expertise, and at the right time and in the right place, is the foundation of a good relationship, he suggested.

현 EPA 학회장 필립 고우드(Philip Gorwood)는 이와 같은 의견을 지지하며, 좋은 협력 관계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되짚었습니다. 고우드 학회장은 환자의 기대에 맞추어 충분한 전문 지식 및 기술을 적재적소에 적용하는 것이 바람직한 협력 관계의 기반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first encounter is the one that has to build the therapeutic alliance. That cannot be rushed. But these days it all too often is, because of the pressure to see so many patients.

첫 번째 단계는 치료 동맹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 단계는 성급하게 진행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최근 현황을 살펴보면, 많은 환자를 진료해야 하는 압박으로 인해 서두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Shared aims need shared understanding

공동의 목표에는 공동의 이해가 필요

Though their aims may be the same, patients and psychiatrists undoubtedly have different perspectives.

환자와 정신과 의사들은 목표는 동일하더라도 분명 각자의 관점이 다릅니다.

Bringing out what is best in their relationship, while better understanding aspects that are found difficult, is the aim of a groundbreaking research collaboration that will bring together the narratives of twenty pairs of patients and psychiatrists drawn from Finland, France, Italy, Romania and the Netherlands. The project focuses on people with experience of being treated for depression, including bipolar disorder.

정신과 의사와 환자 간에 최상의 관계를 이끌어내는 동시에, 어려운 부분에 대한 이해를 개선하는 것은 최근 진행 중인 한 획기적 협력 연구의 목표입니다. 이 연구에서는 핀란드, 프랑스, 이탈리아, 루마니아, 네덜란드 지역의 정신과 의사-환자 20쌍의 사례를 취합하여 연구합니다. 이 연구는 양극성 장애를 포함해 우울증으로 치료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관찰합니다.

Matt Muijen, Brussels, Belgium, who is on the GAMIAN Board, described the joint initiative to establish what works and does not work in real patient/psychiatrist relationships. The project will conduct in-depth qualitative analysis of their experiences, followed by focus groups to explore issues such as:

GAMIAN 이사회(GAMIAN Board) 위원인 벨기에 브뤼셀의 매트 무이옌(Matt Muijen)은 환자와 정신과 의사의 실제 관계에서 무엇이 작동하고 무엇이 작동하지 않는지를 정립하기 위한 이 공동의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이 연구에서는 환자들과 의사들의 경험에 대한 심층적인 질적 분석을 실시한 후, 중점 집단을 대상으로 다음과 같은 사안들을 분석합니다.

 

  • Interventions that might encourage trust and a positive relationship
  • The adequacy of tools and resources to provide good quality care
  • Support for the morale of healthcare professionals, and
  • Aspects of education and training that might prepare healthcare professionals better
  • 신뢰와 긍정적 관계를 촉진할 수 있는 치료 중재
  • 양질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수단과 자원의 적합성
  • 의료 전문가를 위한 사기 진작
  • 의료 전문가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및 훈련

  

The therapeutic relationship is crucial, especially for conditions needing long-term care

치료적 관계는 매우 중요한데,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 더욱 그러합니다

A patient’s perspective

환자의 관점

Anouk Drieskens (Geel, Belgium) who is both a clinical psychologist and someone who is an “expert by experience”, spoke of her life since being diagnosed (somewhat belatedly) with bipolar disorder type 2.

임상 심리학자이자 ‘경험을 통한 전문가’인 아누크 드리스켄스(Anouk Drieskens, 벨기에 겔) 박사는 양극성 장애 2형 진단을 (뒤늦게) 받은 후의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For her, optimal care – while acknowledging the patient’s vulnerability -- is based on a belief in and vision of recovery. It is holistic, encourages joint efforts focused on finding solutions, and includes:

드리스켄스 박사의 경우, 최적의 치료 방식은 환자의 취약성을 인지한 상태에서 회복에 대한 믿음과 비전이었습니다. 이는 전체론적 접근법으로서, 해결 방안 모색에 중점을 두는 공동의 노력을 촉진하며 다음과 같은 활동을 포함합니다.

 

  • The joint drafting of care plans and shared decision making that takes into account the individual’s values, thoughts, feelings, skills and roles
  • Encouragement of self management
  • The involvement of close relatives
  • Use of tools to give advanced warning of impending crises – and to prevent them where possible
  • Encouraging to the maximum participation in society, and
  • Effective co-operation between healthcare professionals
  • 치료 계획을 함께 구상하고, 개인의 가치, 생각, 감정, 능력, 역할 등을 고려하여 공동으로 의사 결정
  • 스스로 질환을 관리하도록 격려
  • 가까운 가족 및 친지의 참여
  • 곧 발생할 수 있는 위기에 대한 사전 경고와 가능할 경우 예방하기 위한 수단 활용
  • 사회에 최대한 참여하도록 격려
  • 효과적인 의료 전문가간 협력

 

Optimal care involves a joint effort focused on finding solutions and belief in recovery

최적의 치료에는 해결책 모색과 회복에 대한 믿음에 중점을 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A united pan-European voice

범유럽의 통일된 의견

GAMIAN, which has a membership spanning 26 European countries, represents the views of people with mental disorders and gives them a voice in the development of sound EU and national policies on service provision, Hikka Karkkainen, Finland, president of GAMIAN-E, told at the joint workshop. As a sign of close co-operation with others, notably the EPA, the president of GAMIAN is a voting member on the Association’s Board.

EPA 2019에서 열린 공동 워크숍에서 GAMIAN-E 의장인 핀란드의 히카 카르카이넨(Hikka Karkkainen)은 유럽 지역 26개국이 가입한 GAMIAN은 정신 장애를 겪는 환자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관련 의료 서비스 제공에 관한 적절한 EU 및 국가별 정책의 개발에 관해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른 단체들, 특히 EPA와의 긴밀한 협력의 증거로서, GAMIAN의 의장은 투표권을 가진 EPA 이사회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Among current GAMIAN initiatives is the development of a charter for people with schizophrenia which will cover topics, such as advocacy and the right of access to a safe place at times of crisis. In May 2018, it launched a Call to Action to highlight the need to improve patient empowerment and self-management in mental healthcare.

현재 GAMIAN이 추진 중인 여러 계획 중에서도 조현병 환자를 위해 개발 중인 헌장은 환자들을 위한 지지와 위기 시 안전한 장소를 이용할 수 있는 권리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룰 것입니다. 2018년 5월에는 행동의 촉구(A Call to Action)를 추진하여 정신 건강 관리를 위한 환자 권한 및 자기 관리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Past publications include Breaking the Silence: Sexual health impact on mental wellbeing and A Sustainable Approach to Depression.

이 외에도 <침묵을 깨다: 성 건강이 정신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Breaking the Silence: Sexual health impact on mental wellbeing)>, 우울증에 대한 지속 가능한 접근법(A Sustainable Approach to Depression) 등의 간행물을 발간하기도 했습니다.

A new lexicon?

새로운 용어?

Closing the workshop, Silvana Galderisi raised the question of vocabulary: should we be talking of patients, or clients, or service users? Should we use the term mental disorder? Should there be an agreed lexicon, or is diversity fine? Issues for a different time – but another example of the need for a collaborative approach.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실바나 갈데리시 교수는 용어에 관한 질문을 제기하였습니다: 환자, 고객, 서비스 이용자 중 어떤 용어를 사용해야 하는가? 정신 장애라는 용어를 사용해도 되는가? 통일된 어휘를 사용해야 하는지, 아니면 여러 용어를 혼용해도 되는가? 다른 때에 다뤄져야 할 문제이겠으나, 협력적 접근법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또 다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본 자료는 Global Lundbeck 의학부에서 선별한 콘텐츠이며, 한국룬드벡의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